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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사회경제팀] 민족 대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에도 최소 2000만명 이상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벌써부터 꽉 막힌 고속도로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형평없는 음식이란 오명에서 벗어나 이제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 가격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2016년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Top10을 선정했다. 대표 음식은 고속도로 이용객 6만5000명이 직접 선정했다.

1등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남방향 인삼랜드휴게소의 '인삼갈비탕'이 차지했다. 염도를 낮춘 국물과 인삼을 가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격은 1만원이다.

2등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선 광양방향 오수휴게소의 '임실치즈철판비빔판'이다. 소불고기와 나물, 임실치즈가 올려진 비빔밥의 가격은 7000원이다.

3등은 경부선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의 명품 닭게장이 담백한 육수가 일품이며 가격은 8000원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의 '양푼이 비빔밥(6000원)'과 경부선 부산방향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의 '말죽거리소고기국밥(6500원)도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에 선정됐다.

영동고속도로 서창방향 횡성휴게소의 '옛날한우국밥(7000원)'과 호남고속도로 담양방면 지리산휴게소의 '춘향남원추어탕(8000원)', 경부선 부산방향 평사휴게소의 '애플수제등심돈가스(7500원)' 등도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에 포함됐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사천휴게소의 '새싹삼힐링비빔밥(7000원)'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통영방향 산청휴게소의 '흑돼지김치찌게(7000원)'도 반드시 맛봐야할 대표 휴게소 음식으로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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