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활동 중 겪었던 투병 생활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TV '듀엣가요제'에서는 장재인과 치킨집 아르바이트생 유진혁이 호흡을 맞췄는데요.
앞서 유진혁에게는 힘든 과거가 있었습니다. 어릴 적 급성 백혈병으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못했죠.
그러자 장재인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나도 활동 중 갑자기 반신 마비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며 "막막했었다"라고 말했죠.
때문에 장재인은 유진혁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이해했습니다. "우리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며 남다른 호흡을 예고했죠.
한편 장재인은 지난 2013년 3월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긴장이상증이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사진출처=MBC-TV '듀엣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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