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아이돌 양성 학원을 접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승리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최근 아카데미 사업을 정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23살 때 노래와 댄스를 가르치는 아카데미를 인수했습니다. 승리의 학원은 일명 '승리아카데미'로 불리며 많은 아이돌을 배출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B.A.P' 젤로, '위너' 진우 ,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스' 혁, 'EXID' 혜린, '몬스타엑스' 셔누 등이 있습니다.

승리의 학원은 해외에도 지사를 내는 등 승승장구 했습니다. 하지만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승리는 "(학원) 선생님과 학생이 눈이 맞았다. 학부모에게 연락을 받고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가 '딸이 집에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 내가 어떻게 하겠는가. 오해를 풀기 위해 사업을 접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