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이 '2016 SAF 연예대상'과 관련해 해명했습니다.

27일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광수가 연예대상 2016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그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광수를 제외한 '런닝맨' 멤버들이 상을 받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멤버들이 상을 받지 않길 바랬다"고 말했죠.

관계자는 "'런닝맨' 멤버들은 최대한 조용히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때문에 '런닝맨'은 1개 부문에서만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광수는 지난 25일 진행된 '2016 SAF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눈물의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26살 때부터 33살까지 7년 동안 행복했다. 거기에 과분한 상까지 받았다. 유종의 미로 거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런닝맨'은 김종국, 송지효에게 일방적 하차를 통보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내년 2월 종영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