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아이돌잔치' 녹화에서는 레드벨벳 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가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그간 카메라 뒤에 숨겨진 고생담을 털어놨는데요. 특히 슬기는 멤버 중 가장 오랜 연습생 기간이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연습생 4년에서 5년 차에 슬럼프가 크게 왔다"며 "그때 엄마가 '너는 무조건 잘 될 거다'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슬기는 엄마의 응원으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알고 보니 엄마도 그때 참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레드벨벳이 출연하는 '아이돌잔치'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