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꼭봐-TV] ‘빅뱅’ 탑이 휴대폰을 분실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탑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TV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사건을 밝혔는데요.

김구라는 "각자 휴대 전화 속에 멤버들의 엽기 사진이 많다고 하더라. 특히 탑의 휴대폰에 많다고 하던데"라며 휴대폰을 잃어버렸던 사연을 물었습니다.

태양은 "멤버들과 짖궂게 장난을 하다 보니 엽기 사진도 많다. 예를 들면 승리가 샤워하는 사진도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휴대폰 찾은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중국 투어 공연 중일때 (탑이) 하얼빈 가는 비행기에서 휴대폰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누가 가져간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했습니다.

멤버들은 걱정 끝에 양현석에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양현석에게 "휴대폰에는 말도 안되는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큰일입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죠.

결국 소속사에서 매니저를 똑같은 비행기에 다시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곤 의자 사이에 껴있던 탑의 휴대폰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탑은 당시 휴대폰을 잠금상태로 두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이에 멤버들의 장난스런 원성을 사기도 했는데요. 그는 "그때까지 잠금 하는 법을 몰랐다"라고 털어놨죠.

탑은 멤버들의 엽기 사진을 찍는 이유도 밝혔습니다. "재미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승리가 "나는 재미가 없어요!"라며 격하게 화를 내자 "(이런 반응이) 재밌다"고 밝혔습니다.

탑의 '웃픈' 휴대폰 분실 사연, 영상으로 보실까요?

<영상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