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어'에 출연해 '청룡영화제' 축하무대 뒷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마마무는 "개사 아이디어는 회사에서 줬다"며 "처음에는 넷 다 긴장했다. 리액션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일단 뻔뻔하게 하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마마무는 지난달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7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올라 신곡 '데칼코마니'를 개사해 불렀습니다.
무대에서 애드리브도 이어졌습니다. 당시 문별은 노래를 부르던 중 "정우성, 내가 원 샷 하면 나랑 사귈래"라고 말했고, 정우성이 웃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습니다.
문별은 연습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부터 민망할 것을 예상했다"며 "음원을 방송국에 보내야 해서 녹음을 먼저 했는데 오글거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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