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23)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백아연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일주일에 한 번만 정말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6일은 점심만 먹고 아침과 저녁은 굶는다. 아침은 어차피 못 일어나서 못 먹는다"고 밝혔습니다.

굶는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백아연은 "그래도 살아지니까 계속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못하게 될 것"이라 고백했습니다.

부작용은 없을까요? 백아연은 "요요가 온 적은 없다"면서 "하루 굶으면 (몸무게가)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식단을 조절하는 이유로는 "운동을 싫어한다. 운동하면 지쳐서 그날은 아무 일도 못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백아연은 현재 162cm에 43kg으로 마른 체헝인데요. 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반응은요?

백아연은 "(박진영이) '살 그만 빼라'고 뭐라고 하신다. 건강에 안 좋다고 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JYN, 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