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만 붙이면 다 예술이냐?"

일본 도쿄에서 '애매 미소녀 아트전'이 지난 2015년 진행됐다. 이번 사진전은 '미소녀 페티시'를 예술로 승화시킨 5명의 사진작가들이 모인 합동 전시회라고 한다.

문제는 '미소녀 아트'가 변태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사진작가와 팬들은 예술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변태성욕을 다룬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하고 있다.

사진전을 지지하는 팬들은 사람은 누구나 페티시즘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 사진전은 미소녀의 다리, 목덜미, 손가락, 허벅지 등에 대한 페티시를 예술로 접근하고 끌어올린 것이란다.

어쨌거나 이번 사진전에는 '수중소녀'에서 부터 '프론트 지퍼 수영복' '빛나는 스커트' 등 정상적인 욕망으로 보기 힘든 작품들이 다수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