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백다은(달샤벳 당시 비키)이 에로영화 출연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백다은은 최근 bnt의 화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여러 편 노출 영화를 찍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백다은은 2014년 '바리새인'(감독 정영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처음 19금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성폭행 후유증에 시달리는 은지 역을 맡았는데요. 백다은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아 읽었을 때,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이라고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소 파격적인 도전이었지만, '제34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백다은은 '바리새인' 출연 후, 수차례 노출 영화를 찍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다는데요.

백다은은 "(연기자) 계약을 맺었던 곳이 알고 보니 미등록 업체였다. 그곳에서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났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정확한 서류 없이는 믿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백다은은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했고, 이듬해 5월 탈퇴했습니다. JTBC의 기상캐스터를 거쳐,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사진출처=백다은 SNS, 바리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