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일 동안 참았더니 특별한 힘이 생겼어요."

700일간 자위 행위를 참은 남성이 화제입니다. 더선 등 외신은 최근 커뮤니티사이트 '레딧'에서 화제를 모은 사연을 보도했는데요.

주인공은 '노팝'(노팹, NoFap) 커뮤니티의 브로힛(Brohit)이라는 남성입니다.

노팝은 일본 성인애니메이션에서 파생된 'Fap'에 NO를 붙인 신조어. 자위를 참자는 뜻인데요.

브로힛은 "2년 반(700일) 동안 하지 않았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몸과 정신은 더욱 건강해졌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늘었다"고 노팝의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특별한 힘도 생겼다고 털어놨습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슈퍼 파워'인데요.

브로힛은 "여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많아졌다. 이제 완벽한 몸으로 여성과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요. 브로힛은 "행복과 만족은 밖이 아닌 내면에 나온다. 공허함을 쓸데없는 짓(자위)으로 채우면 안된다. 이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브로힛 외에도 노팝 커뮤니티 회원 20명이 자위 참기에 도전했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포르노 중독 치료를 위해 노팝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