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34)가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인 슬리피(32)를 언급했습니다.

화요비는 최근 MBC-TV ‘라디오스타’녹화에서 "전 남친 S군과 결별 후 포장마차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요비는 2009년 슬리피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공개 커플로 사랑을 키웠으나, 2010년 결별했습니다.

화요비는 "S군과 마주쳤는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당황했다"면서 "이상하게 인사했다. 당황해서 말이 꼬였다"고 아쉬워했습니다.

녹화 중 자신의 이상형도 공개했는데요. 다름 아닌, 김구라라고 합니다.

'라스' 측에 따르면, 화요비는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습니다. 김구라의 장점을 끝없이 늘어놓으며,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한편 화요비의 솔직한 고백은 28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MBC,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