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강희가 신앙의 힘으로 술, 담배를 끊은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최강희는 지난 8월 10일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신앙 간증을 했습니다.

먼저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최강희는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집에 들어오는 순간 눈물이 났다"고 토로했습니다. 방에 불조차 켜지 않았다는데요.

이로 인해 술담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술은 봉투에 몰래 싸와 자기 전 혼자 마셨습니다. 연관검색어에 담배가 뜰 정도로, 담배도 많이 폈다고 담담히 밝혔습니다.

술담배를 끊은 건 신앙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그는 몇 주간 주일 예배를 나갔는데요. 그러던 중 "살려주세요"라며 통성기도를 시작했고, 응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도의 힘 때문이었을까요? 최강희는 "괜히 (담배를) 피우지 않고, 괜히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신념을 갖게 됐습니다. 이후 술담배를 완전히 끊었다고도 덧붙였죠.

현재는 용기 100%인 상태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오전 5시 15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는데요. 최강희는 "하나를 잘 하게 되니까, 내가 좋아졌다. 다음 걸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새롭게 하소서'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