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수아기자] '빅뱅' 지드래곤(28)의 비밀 SNS 계정이 유출됐다. 몰래 운영하던 인스타그램이 해외팬에 의해 강제로 뚫렸다.

그의 비밀 SNS는 럽스타그램이었다.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20)와의 열애 흔적이 가득했다.

분위기는 달달했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고,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봤다. 끌어안고, 뜨거운 스킨십도 했다.

사랑꾼 면모도 돋보였다. 지드래곤은 나나의 옆모습을 몰래 찍어 올렸다. 나나는 지드래곤 옆에서 애교를 부렸다.

'빅뱅' 멤버의 축하도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지드래곤과 나나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도쿄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데이트를 하면서 의혹이 일었다.

지드래곤은 2014년에도, 비밀 SNS 유출 소동을 겪었다. 당시 사귀던 미즈하라 키코에게 아이스버킷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지드래곤와 나나의 데이트 사진은 합성 논란도 야기했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손깍지를 낀 사진은 합성사진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