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연기자 주진모가 까칠남으로 변신했다. MBC-TV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에서 전작(사랑하는 은동아)과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캐리어' 측은 2일 드라마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주진모의 등장 장면이다. 화려한 수트 차림으로 슈퍼카를 타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진모는 극중 연예매체 대표 '함복거'로 나온다. 촉망받던 검사 출신으로, 연예계와 정재계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주진모는 "함복거는 까칠하고 냉소적인 인물"이라면서 "그런 그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변신한다"며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최지우와의 케미도 완벽했다는 후문. 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은 처음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이 자연스레 연기했다. 완벽하게 캐릭터에 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여성 사무장의 성장을 그린 법정 로맨스다. 주진모는 까칠한 후원자로 나온다. 이준과 전혜빈 등도 출연한다.
<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