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21)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언론을 통해 "진이가 고향인 포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이는 지난 25일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데뷔 후부터 시달렸던 거식증을 치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진이가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때 38kg까지 줄었던 몸무게(159cm)도, 40kg 초반까지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진이는 2015년 데뷔 당시 '통통하다'는 악플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이후 거식증에 걸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진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1일 리메이크곡 '내 얘길 들어봐'로 컴백했습니다.

<사진출처=오마이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