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25)가 11살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일라이는 최근 SBS-TV '자기야-백년손님'의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20대 현역 아이돌 중에서는, 최초 출연인데요.
일라이는 2014년 6월, 결혼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결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고요. 지난 6월에는, 첫 아들을 얻었습니다.
일라이는 "자동차 모임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털어놨습니다. 일라이의 아내는 유명 레이싱 모델인데요.
일라이는 "처음 보자마자 이상형이라 고백을 했다. 아내는 내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쫓아다니며 대시했지만 아내가 튕기며 받아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라이는 결국 사랑을 쟁취했습니다.
일라이는 "꾸준히, 그리고 진지하게 고백해 마음을 얻었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일라이는 아빠가 된 후에도, 아이돌로 왕성하게 활동 중입니다.
일라이는 "소녀 팬들이 많이 떠나갔다. 대신 임산부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달라진 점도 공개했는데요. 팬들의 선물이 다르다고 하네요.
일라이는 "원래는 옷이나 신발 같은 것을 많이 받았는데 요새는 아기 옷, 공갈 젖꼭지, 손 싸개 같은 것들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일라이 SNS, SBS, 일라이가 팬들에 보내는 손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