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을여신"…전지현, 패션브랜드 '미샤' 새 얼굴

[Dispatch=김희경기자] 배우 전지현이 패션 브랜드 '미샤'(MICHAA)의 새 얼굴이 됐다.

'미샤' 측은 23일 "전지현은 관능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한 매력을 모두 갖춘 배우"라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당사의 모델로 적합하다"고 발탁 계기를 설명했다.

광고 이미지 컷도 공개했다. 촬영 콘셉트는 오페라 '카르멘' 속 동명의 여주인공. 전지현은 유혹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고혹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전지현은 신상 가을 의상을 입고, 소파 위에 앉았다.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11월 SBS-TV '푸른 바다의 전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인어 역을 맡아, 이민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