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연기자 엄태웅(43)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3일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면서 "현재 고소장만 접수된 상태다. 아직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소인은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종업원 A씨로 알려진다. A씨는 지난 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지난 22일 분당서로 넘겼다.

A씨는 "지난 1월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시작으로 해당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엄태웅은 최근 종영한 SBS-TV '원티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