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아역배우 김유정의 노출 신 때문인데요.

김유정은 지난 22일 방송된 '구르미' 1회에서 남장여자 라온 역을 소화했습니다.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내시로 들어가려 변장하는 장면을 연기했는데요.

이에 김유정은 붕대로 가슴을 꽉 감았습니다. 여성성을 감추기 위해서였죠. 이때 카메라는 김유정의 가슴 부위 및 뒤태를 반복해서 클로즈업했습니다.

문제는 김유정이 미성년자라는 겁니다. 김유정의 나이는 1999년생으로, 만 17세이죠. 굳이 이런 노출을 했어야 하느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