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여친과, 결혼 앞두고"…우사인 볼트, 리우발 스캔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결혼을 앞두고,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볼트가 브라질에서 연인이 아닌 여성과 침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캔들 속 여성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대학생 자이 두아르테(20)인데요. 최근 자신의 스냅챗에 볼트와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은 마치 연인같은 모습입니다.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아르테는 "이 남자가 그렇게 유명인인줄 몰랐다. 자연스럽게 만나서 서로를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볼트의 스캔들은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볼트의 예비신부는 자메이카 모델 케이시 베넷(26)입니다. 지난 21일 볼트의 누나는 "볼트가 곧 자메이카로 돌아와 청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볼트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육상 단거리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습니다.

<사진출처=자이 두아르테 SNS, 볼트와 베넷(볼트 SNS),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