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게임은..
이날의 승자가 누군지..
이미 결정됐다고 보는 게 맞았다. 그만큼 SK 와이번스 '맏언니' 치어리더 배수현(왼쪽)의 질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오른쪽은 오지연 팀장이다.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다.
아 아, 이소연...
- - 하나, 둘..
- - 셋~
그리곤...
- - 여긴 어디?
- - 나는 누구?
하지만...
그러니까..
아무리 열심히 달려봤자..
이미, 진작에..
배수현의 승리..
배수현의 우승이었다!
분통한 두 사람...
- - 우린 들러리였어. 들러리였다고~
그나저나...
"오지연(왼쪽) 팀장님!"
"엄청 시원해 보이는데.."
"시원하시죠?"
"시원한 거 맞죠?"
그러니까, 그게...
시원한 물놀이 훨씬 전이었는데..
오늘의 주인공, 배수현...!
그가 선보인..
래시가드의 대반전..
10
9
8
7
6
5
4
3
2
1
!!
이글거리는 태양을 벗삼아..
화려한 비키니 자태의 등장..
그가 바로...
머슬매니아 치어리더 '넘버 원',
배수현이었으니..
어떤 설명이 필요할까...??
지난 20일, 인천 문학경기장 보조구장 내 워터파크에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초대형 전광판 '빅보드용' 비키니 화보와 동영상 촬영이 있었다. 배수현을 비롯 일곱 명 치어리더들의 이날 촬영 내용은, SK 와이번스의 자랑 빅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수현 2로 이어집니다!!
인천 / 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