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2'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2'는 지난 15~17일 동안 107만 9,865명을 동원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덕분에 누적관객수는 173만 7,544명으로 훌쩍 뛰었다. 지난 12일 전야개봉 후 한결같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등 흥행 중이다.
'부산행'의 행보도 주목할 만 하다. 같은 기간 동안 55만 9,054명을 불러 모았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인상적인 것은 아직 정식 개봉 전이라는 사실. 유료 시사회 중, 기대감 만으로 이룬 성적이다. 지금까지 '부산행'을 먼저 만난 관객은 총 56만 1,176명에 달한다.
한국식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칸 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은 점도 관객몰이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주말박스오피스 3위는 '도리를 찾아서'로 주말 3일 동안 52만 5,16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76만 5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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