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수아기자] 배우 유승호가 파격적인 여장에 도전했다. 절세미녀의 포스를 드러내며 잘생쁨의 정석을 과시했다.
CJ측은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화 '봉이 김선달'의 스틸사진을 올렸다. 유승호는 가마를 탄 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했다.
쪽 진 머리와 짙은 눈썹, 쌍거풀진 큰 눈, 매혹적인 입술까지, 여배우 못지 않은 완벽한 비주얼이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은 "이 예쁜 여배우는 누구? 뭇남성들 다 홀릴 기세"라며 "완벽 여장. 손짓마저 여성여성해"라는 깨알같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영화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내달 6일 개봉예정.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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