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기발한 속옷 광고를 하나 소개합니다.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속옷 브랜드 '나하'(NAJA)는 "누드 컬러가 하나 밖에 없다고 말하는 건 무례한 일"(One nude, so rud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피부색이 다른 수많은 국적의 여성들이 살고 있습니다. '살색'이란 건, 한 가지로 정할 수 없죠.

그래서 이 브랜드가 준비한 누드 컬러는 모두 7가지입니다.

01 누드 컬러는 이렇게 핑크에 가까운 베이지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발레리나가 모델이 됐습니다.

02 누드 컬러는 한국계 여배우 장민지가 입었습니다. 딱 한국인의 살결 색이네요.

07 누드 컬러는 진한 초콜릿 색입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이 브랜드의 CF. 참 멋지지 않나요?

<사진출처=Naja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