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플의 절묘한 착시 사진 때문에 누리꾼들이 혼돈에 빠졌습니다.

지난 24일,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입니다. 한 쌍의 커플이 해변가에서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좀 이상합니다. 남성의 다리가 사진 상 앞에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뒤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피부색으로 미뤄 짐작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성의 팔 색상이 좀더 밝죠? 그렇다면 뒤에 있는 다리의 주인도 여성일 텐데요. 바로 위로 시선을 올려보면, 남성의 바지와 연결이 됩니다.

정답을 공개합니다. 남성의 바지 때문입니다. 이 바지는 애초에 흰색과 짙은 컬러 2가지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즉 여성의 하반신은 아예 안 보이고, 남성의 뒤태만 보이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