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30)가 조니 뎁(52)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했습니다. 결혼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증거 사진도 제출했는데요.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허드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LA고등법원에 오른쪽 눈이 멍든 상태로 출석했습니다.
조니뎁의 가정 폭력에 대해 진술도 했습니다. 허드는 "결혼 생활 내내 조니 뎁이 언어적, 신체적으로 날 학대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지난 21일에도 폭력이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조니 뎁이 스마트폰으로 내 얼굴을 강타했다"며 "아파트에서 물건을 부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거물도 제출한 상태입니다. 'TMZ닷컴'에 따르면, 허드는 조니 뎁이 자신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간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 아들 잭을 낳았습니다. 2012년 6월 이혼 후 허드와 결혼했습니다.
허드는 지난 22일 조니 뎁과의 이혼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또한 가정 폭력으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LA고등법원은 잠정적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다음 심리는 오는 6월 17일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TMZ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