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기행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팬이 준 선물을 버리는 영상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미국 뉴욕에서 촬영됐습니다. 비버는 차량 뒷좌석에 앉아있었고요. 창문은 열려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안색이 어두워진 비버는 짧은 몇 마디 이후 창밖으로 파란색의 무언가를 던졌습니다.
이 파란색은 다름아닌 15살의 팬이 준 선물이었습니다. 선물을 준 당사자인 아르헨티나 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는 해당 선물이 자국 국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팬은 당시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팬은 몇 시간 동안 호텔 밖에서 비버를 기다렸고요. 이들을 막기 위해 경호원들이 동원된 상태였습니다. 비버가 등장하자 경호원들은 팬을 막아섰는데요. 이에 이 팬은 아르헨티나 국기를 비버의 차 안으로 던져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국기가 비버의 얼굴 가까이에 날아가면서 그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다고 합니다. 팬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라며 거듭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비버는 팬이 보는 앞에서 선물을 버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 Planet Earth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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