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국민 맘찢남인가 봅니다.
눈물을 핑~ 돌게하는
'백인호' 연기로도 모자라

현실에서도
팬들의 마음을 울린
이 남자!

이 오빠(잘생기면 다 오빠)
얼굴 한 번 보려고

눈보라를 뚫고

월담까지 했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서강준은 이 순간을 더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팬들과 만나기 4시간 전부터 미용실을 찾고, 꽃단장을 했습니다.
그 준비의 순간, '디스패치'가 담았습니다. 지난 16일, '강준대란' 4시간 전 상황입니다. 지금 '스타캐스트'에서 생생하게 공개합니다.

칼바람이 불고, 함박눈이 내리면 어때요. 시작부터 민.낯.강.준.인데요. 모자를 대충써도, 꽃미모를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 여기에 젠틀한 미소까지~.
서강준을 만난 시간은 오후 12시쯤 입니다. 팬미팅 4시간 전부터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그게 바로 서강준이 팬들을 대하는 예의라고 합니다.

"오늘도"

"서강준 트랩에"

"빠져야죠?"

하지만 서강준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정글의 법칙' 통가 촬영을 끝내자 마자 서둘러 귀국했으니까요.
그래도 그 어느 때보다 비주얼에 신경썼습니다. 정들었던 '백인호'를 벗고, '서강준'으로 다시 돌아왔죠. 자 요즘하는 말로, '레어템'입니다.
염
색
하
는
서
강
준
▽

"BYE! 인호"

"WELCOME! 강준"

개
봉
박
두
▼

지금, 숨은 쉬고 계신거죠? 순도 100% 내추럴 미용실샷입니다. 사실 이렇게 대놓고 셔터를 누를 수 있는 연예인, 별로 없습니다.
새로 바꾼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든걸까요. 서강준이 즉석에서 광고 하나를 찍습니다. 무심한듯, 머리를 살짝 흩트려 주는 센스~.

"강준"

"IS"

"뭔들"

서강준의 변신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염색을 마치고 이제 컷트를 할 시간입니다.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머리를 다듬었는데요.

"조금만"

"기다려"

"오빠가 간다"
↓↓ 또 다시 변신의 시간 ↓↓

서강준은 이날 시크한 올블랙룩을 선택했습니다. 포인트는 하얀색 스니커즈. 이런 훈훈한 모습으로 팬들과 '허그'를 하려고 했죠.

"꼭"

"안아줄게"
잠깐! 이런 오빠를 못봐서 더 아쉽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타캐스트'의 힐링 필살기입니다. 메이크업 받는 모습은 처음이죠?

미션!
클로즈업
모공분석

"혼자사는"

"비주얼"

"더 당겨?"

"심.쿵"

서강준이 얼마나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는지 아시겠죠? 덧붙여, 서강준은 기자에게 이런 각오를 전하더군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입니다. 바람도 차갑고, 눈까지 오니까. 정말 진심을 다해 안아드릴게요. 곧 만나요." (서강준)
실제 서강준은 무려 2시간동안 팬이벤트를 진행할 계획했습니다. 팬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커피는 물론이고요. 악수, 허그, 셀카까지….
하지만
현
실
은

"강"

"준"

"대"

"란"

대학로가 마비됐습니다. 서강준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요. 일부는 담벼락에 올라 서강준을 기다렸습니다.
서강준 역시 안절부절이었습니다. 서강준이 진입할 틈도 없었으니까요.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됐고요. 진행이 불가하다는 결정이 내려졌죠.
서강준은 먼 발치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팬들이 속상한 만큼, 서강준의 마음도 아팠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우리 팬들 정말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아쉽고, 속상하네요. 하지만 우리 조만간 꼭 다시 만날거니까요. 그땐 2배, 3배로 꽉 안아드릴게요."
☞ 그래서 언제 다시 프리허그를 하냐고요? '스타캐스트' 독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특급 스포일러~. 다음 주, 기습 팬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꼭.

서강준은 '치인트'를 통해 '국민 맘찢남'에 등극했습니다. '츤데레' 백인호를 맡아 철부지부터 짝사랑남까지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죠.
그런데 서강준은 늘 부족하다며 스스로를 채찍질했습니다. 마지막은 그와 잠시 나눴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연기에 대한 셀프평가?
"저는 제 연기를 마음 편하게 보지 못해요.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점은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매 작품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월요일날 봐요"
글=김수지기자
사진=송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