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스타 신태일 씨가 도를 넘어선 '좋아요'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태일 씨는 팔로워 89만여 명을 보유한 페북 스타입니다. 그는 이색 '좋아요' 공약으로 SNS상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하지만 자학을 서슴지 않는 엽기적인 공약을 내세워,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최근에는 "'좋아요' 30만 개 달성시, 젖꼭지를 태우는 영상을 찍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자동차 바퀴에 자신의 다리가 깔리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좋아요' 15만 개를 달성해 촬영한 것입니다.

이처럼 '좋아요'를 위해 몸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태일 씨는 SBS-TV '모닝와이드'에서 이 같은 이유를 밝혔는데요.

그는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라며 "좋아요가 많으면 팔로워 수가 더 올라가고 광고가 더 많이 들어오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마어마한 한 달 수입을 자랑했습니다. 신태일 씨는 "1,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인다"며 "욕하는 사람들을 신경 쓰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신태일 페이스북, '모닝와이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