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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연예인 스폰서, 터지면 핵폭탄"

 

SBS-TV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의 이번주 주제는, 연예인 스폰서입니다. 한 내부자가 '시크릿 리스트'를 폭로해 실체를 추적했는데요.

“이름만 대면 깜짝깜짝 놀랄 사람들이 무지 많아요. 이건 터지면 핵폭탄이에요. 정말 방송할 수 있겠어요?” - 제보자 Y

먼저 '그알' 제작진 앞으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본인의 신원을 밝히길 꺼려하던 남성은 자신을 모회사의 CEO라고만 소개했습니다.

이 남성은 철저한 신원 보호에 대해 약속을 굳게 받은 후에서야 힘겹게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상세한 폭로에 앞서 리스트 하나를 건넸는데요.

이른바 대한민국 1%들만 받아 볼 수 있다는 '시크릿 리스트'였습니다. 그 안에는 유명 여배우부터 연예인 지망생을 망라하는 명단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 남성은 증거로 녹취파일, 사진, 금융거래내역을 제시했습니다. 자신 역시 한 때는 그 은밀한 거래의 내부자였다고 고백했죠.

제작진은 리스트에 연결된 사람을 직접 만났습니다. 그리고 수십 번의 통화를 통해 리스트 속 여성들과 접촉하려 시도했지만, 끝내 제작진과의 만남을 거절했습니다.

취재 도중 제작진은 어렵게 여성 연예인들로부터 스폰서의 은밀했던 속삭임에 대한 고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침묵의 댓가는 역시 '검은 돈'이었습니다.

“네가 그렇게 깨끗하게 연기로만 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사람이 누가 있냐면서 좀 굽히라고 하더라고요. 뭘 그리 뻣뻣하게 구냐고.......” - 여배우 X의 인터뷰 中

그녀는 순간의 달콤한 제안에 흔들려 이어 온, 그 고리를 끊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젠 위험한 거래를 멈추고 싶다며 눈물로 호소했죠.

그리고 스폰서 브로커의 존재에 대해 털어놨는데요. 그를 통해서, 이 세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습니다.

“억울한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저는 한 번도 여자 연예인들한테 먼저 하자고 제의한 적 없어요. 오빠 나 돈 떨어졌어. 좋은 사람 좀 소개해줘 이렇게 연락이 와요.” - 브로커 B의 인터뷰 中

그렇다면 검은 손길은 어디에서부터 뻗어오는 걸까요. 제작진이 방송과 SNS를 통해 제보를 요청하자, 해외에서도 각자의 아픈 경험들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스폰서 브로커, 연예인 지망생, 스폰 경험자 등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그중에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여고생들도 있었습니다.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저한테 딱 물어보는 거예요. 스폰서한테 몸을 주면 스타가 될 수 있다.” - 배우 지망생 F양 인터뷰 中

“회장님이 저를 원할 때 달려가야 된다고 했어요. 밤이든 낮이든 전화를 하면 무조건 가야 돼요. 어떤 요구든 다 들어줘야 되는 거죠.” - 가수 지망생 J양 인터뷰 中

제작진은 그들의 이야기를 쫓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해당 기획사 등에 배우 지망생으로 지원해 문제의 인물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죠.

그 위험한 검은 그림자의 진짜 얼굴을 볼 수 있을까요? 이번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SBS-TV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 진실을 들어보시죠.

<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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