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투병 생활을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13세.
전민우 군은 지난 9일 새벽 중국 연변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위독한 상황에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사인은 뇌간종양. 고인은 지난 2014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최근까지 투병을 계속해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몸 상태가 호전되던 중 지난 해 9월부터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현재 장례는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민우 군은 4살 때 중국 예능 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리틀 싸이'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SBS-TV '놀라운 대회-스타킹'에서도 음악 신동의 끼를 발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중국에서 음반 발매를 하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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