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의 '선우-보라'(고경표-류혜영) 커플. 현실에서 이어질 가능성은 없을 전망입니다.

고경표와 류혜영은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의 '연예계 신흥 절친 라인' 8위로 뽑혔는데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완벽한 케미(케미스트리)를 보여줬는데요. 극중에서 결혼까지 골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로도 절친입니다.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인데요. 2010년부터 친했다고 하네요.

'응팔' 첫 대본리딩에서도,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등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친분을 과시했는데요.

류혜영은 "내가 건방지게 먼저 고경표(선배)에게 반말하고, 친구가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고경표는 류혜영과의 열애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친구 사이가 더 좋다는 것.

고경표는 "감정이 좋아져 사귀어도, 헤어지면 더 오래 못 본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친구로 오래 지내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