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33)이 베드신을 찍고 수치심을 느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엘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첫 베드신이 공개된 후, 찜질방 등에 거의 가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2010년 개봉한 영화 '황해'에서 첫 베드신을 선보였는데요.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엘은 "당시 사우나에 가면 알아보던 분이 꽤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부분만 편집해서, 안 좋은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녔다. 영화에 필요한 연기를 했는데, 수치심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팜므파탈 주은혜 역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사진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