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연기자 황정음(31)이 2월의 신부가 된다. 전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35)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이 다음 달 말 이영돈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 달라"고 발표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도 전했다. '씨제스' 측은 "예비 신랑이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며 "황정음을 항상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다"고 귀띔했다.
양가 부모님의 응원도 있었다. 지난 달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길 원했고, 결혼을 적극 지지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부모님이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길 권했다"며 "이에 황정음과 이영돈이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활동 계획도 전했다.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 계속 활동할 예정. 이 관계자는"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해 12월 이영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디스패치DB>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