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KBS-2TV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 '우비(雨備) 키스신'을 선보입니다.
'오마비' 제작진 측은 1일 소지섭과 신민아의 스틸 컷을 공개했는데요. '소신 커플'의 로맨스가 예고됐습니다.
로맨틱 입맞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소지섭은 신민아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키스를 했습니다. 빗줄기가 조명에 반사돼,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해당 장면은 지난 달 28일 인천 송도 신도시의 한 카페에서 촬영됐습니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오후 9시부터 시작, 이날 밤을 넘긴 채 장장 6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제작진은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소지섭이 들고 있던 우산으로 인해 NG가 발생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들은 "우산 고리가 망가져 계속 펼쳐졌다"며 "당황하는 소지섭의 모습에 신민아와 전 스태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귀띔해주기도 했습니다. '오마비' 측은 "소지섭이 극 중 신민아를 향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오마비' 6회는 1일 방송됩니다.
<사진제공=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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