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7학년 1반'이 속옷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7학년1반'은 지난 7월 열린 KNN 틴틴 콘서트에서 데뷔곡 '올웨이즈'(Always)를 열창했다. 이들은 화이트 컬러의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중 문제가 된 멤버는 백세희. 그는 속옷만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치마를 들추는 안무를 모두 소화했다.

이 장면은 각종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정적이다", "의도적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며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는 "스타일리스트가 속바지 한 벌을 못 챙겨왔다"며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소속사의 부주의 탓"이라고 해명했다.

<영상출처=유튜브채널 김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