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 'KFC'가 여성 비하 논란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KFC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광고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광고는 지난 1일 출시된 신제품 광고입니다. 여자친구가 연인에게 무리하게 명품백을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을 연출했는데요.
"자기야, 나 기분 전환 겸 빽(가방) 하나만 사줘"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남성의 상황을 대변해 "음.. 그럼 내 기분은?"이라고도 표현했죠.
이와 관련, KFC 측은 거듭 사과했습니다. "해당 소재 광고는 모두 철거됐다"며 "실망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K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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