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난 매춘녀가 아니다. 승리와 사귀는 것도 아니다. 그저, 개인적인 친분으로 통역을 도왔을 뿐이다." (가오멍위)

'빅뱅' 승리와 클럽에서 사진이 찍혔던 여성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녀의 이름은 가오멍위. 지난 3일 대만 '둥썬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해명했다.

먼저 자신의 신분을 명확히 밝혔다. "과거 승리의 통역을 했다"며 "그때의 친분으로 대만 공연을 돕게 됐다. 그래서 콘서트 뒷풀이 현장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리와의 열애 의혹도 부인했다. 가오멍위는 "난 승리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스타들과 친하다"며 "이런 일이 생길 줄 전혀 몰랐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매춘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가오멍위는 "여러분이 나를 매춘녀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연예인이 될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현지매체 '이저우칸'은 최근 승리와 가오멍위의 클럽 나들이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두 사람의 친근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출처=가오멍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