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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패 Go] "이 오빠, 절절하다"…주진모, '은동아'의 감정몰입

대한민국 '은동이' 여러분

다같이 크게 불러 봅시다.

/

/

?

대한민국 여성들을

'은동이'로 만든 남자.

가슴에 노크없이,

훅~ 들어온 이 남자.

바로, 배우 주진모 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

너무 힘듭니다.

인생 최대의 위기?

10년 만에 은동이를 찾았지만

(은동이) 남편의 자살 기도로…

앗! 스포는 금물이다?

[Dispatch=김수지기자] 역대급 짠내 폭발 캐릭터 입니다. 이제 '지은호'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 그의 직진 사랑은  이대로 멈추는 걸까요?

지은호는 말입니다. 인생 자체가 온통 은동이입니다. 은동이 때문에 사람이 되고, 배우가 되고…. 하지만 그의 사랑은 다시금 위기에 빠졌습니다.

단, 2회 남았습니다. 그래서 '디스패치'가 지난 14일 파주를 찾았습니다.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극본 백미경) 촬영 현장입니다.

일단,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사랑하는 은동아'를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습니다. 그들의 첫사랑은 보고만 있어도 먹먹합니다. 가슴이 아리죠.

특히 주진모의 절절한 사랑 연기가 압권입니다. 진부(?)한 대사, 예를 들어 "너 지금 어디 있는거니?"도 주진모의 입을 거치면 애잔할 뿐입니다.

이 순정남의 연기는요,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16년차 배우지만, 그의 손에는 늘 대본이 있습니다. 촬영 직전까지 보고 또 보며 감정을 잡았습니다.

"지은호가 된다"

"불.꽃.눈.빛"

이제 리허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침대에 누워 매니저 고동규(김민호 분)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저 기럭지 좀 보세요.

"스태프를 보는 눈빛도"

"달달합니다"

"사랑하는~"

"매니저야!"

"형님, 눈을 감으세요"

주진모의 연습은 계속됐습니다. 이번에는 쇼파에 누워 전화를 받는 씬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는 연기인데요. 순식간에 감정을 몰입시켰습니다.

"연습도 실전처럼"

"도대체 누구길래?"

"살벌한 표정을?"

자, 이번에는 대한민국 남성분들 집중하세요. 진짜 '은동이' 김사랑을 만날 차례 입니다. 요즘 김사랑은 눈물이 마를 새가 없습니다. 왜냐고요?

☞ 자, 여기서 '사랑하는 은동아' 복습에 들어갑니다. 어떤 사연이냐면요?

① 은동이가 재호의 강요로 한 차에 타게 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를 당하죠.

② 이 사고로 은동이는 기억상실, 재호는 하반신 마비가 됐습니다.

③ 은동은 재호(김태훈 분)의 거짓말에 속아 부부 생활을 합니다.

④ 어느날 은동은 톱스타 지은호의 자서전을 대필하게 됩니다.

⑤ 그렇게 서서히 기억이 돌아오고, 알고보니 지은호가 현수 오빠였던 겁니다.

⑥ 모든 걸 잃은 재호는 결국 자살 시도를 하죠.

⑥ 지금은, 여.기.까.지.

15회 예고 중 한 장면입니다. 사진만 봐도, 가슴에 쥐가 난다고요? 실제 촬영장도 그랬습니다. 주진모와 김사랑의 열연이 돋보였는데요.

여기서 잠깐,

스포 대신 스틸!

리허설 장면을 훔쳤습니다.

"감정 잡았나요?"

김사랑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합니다. 위태로워 보이죠? 주진모는 그런 김사랑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두 사람의 리허설 현장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아련하다"

"리허설도 슬프죠?"

"나머지는 본방사수"

아들 라일(박민수 분)이와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주진모의 가슴 아픈 부성애 연기도 화제인데요. 라일이가 재호를 친아빠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촬영은 어땠냐고요? 주진모는 아들 바보였습니다. 박민수의 곁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박민수의 특급 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이 되기도 했고요.

"아들 바보 주진모"

"눈빛부자 탄생이요"

"우리 좀 닮았나요?"

주진모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기 엄청난 박스로 말할 것 같으면? 더위로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주진모가 직접 준비한 도시락과 운동화입니다.

사실 '사랑하는 은동아' 팬이라면, 이 장면 기억날 겁니다.

"은동아!!" (지은호)

"아! 운동화 100켤레를 후원 하신답니다"

"운동화(은동아)를"

"쏩니다"

"사랑하는~"

"은동아 (운동화)"

☞ 마지막으로 '은동이' 팀이 전하는 'PS' 입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오늘 밤 8시 40분"

"오늘 못보면?"

"은동이 울어요"

<사진=서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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