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숨을 곳이 없다...?!

왼쪽, 오른쪽에서..

왼쪽에선 여학생팬들이..

오른쪽에선 부산갈매기 삼촌팬들이..

그리고 정면에선, 그 흉악한(?)...

 

색명호까지..

"찰칵 찰칵, 또 찰칵!".

그래서, 박기량은...

- 아예 포기하고 삽니다~

또,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

두 '절친' 김수현(오른쪽)과 박기량..

지난 겨울...?!

'앗, 박기량~"

"기량씨~~~"

"키스는 남자랑 해야지!"

'개구쟁이' 박기량은 김수현과 또 그렇게 지난 겨울을 보낸 것이었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울산 홈경기 '키스타임'이었다. 이날 박기량의 키스도전은 실패했다. 김수현이 거부했기 때문.

그렇다면...

2015년 봄, '개구쟁이' 박기량은..

"기량씨! 지금 뭐하는 겁니까?"

박기량답지 못하게 '토닥토닥'이라니. 에이 진짜..

'응답하라' 박기량...!

솔직한 마음을..

어서, 빨리, 냉큼, 후딱~~~

그럼, 그렇지...!!

10

9

8

7

6

5

4

3

2

?

팡 팡 팡 팡~, 빵 빵 빵 빵~

김수현 치어리더~~~

"괜찮아요? 아프진 않나요?"

네...

'괜찮다'는 김수현 치어리더의 표정..

그나저나, 박기량 팀장~~~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요?"

아무리 치어팀장이라지만...

"자기한텐 손도 못대게 하고.."

김수현 치어리더에겐 그렇게 나쁜손을..

- 수현씨, 괜찮아요?

- 당근, 저도 그러는데요..

자이언츠 치어리더팀의 '궁디팡팡'은...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

'막강 미모' 박기량의 미모 역시, 날이 갈수록 예뻐지고 있었다.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안무 바로 그때, 지난 달 25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사직이었다.

강명호 기자(디스패치 객원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