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배우 손예진과 대만의 톱스타 진백림이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영화 '나쁜놈' 측은 8일 오후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여러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중국 언론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사진을 게재한 것. 카리스마 넘치는 손예진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총제작을 맡은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평샤오강 감독, 주연을 맡은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교진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사한 핑크 컬러의 재킷을 입은 손예진은 포토월에서 직접 총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5월까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올로케로 진행될 이번 영화는 한국과 대만 톱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영화 '나쁜놈'은 중국인 젊은 남자와 그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한국의 여성을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랙 코미디 영화다.
<사진='나쁜놈'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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