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득남했다. 지난 2013년 8월, 웨딩마치를 울린 지 1년 7개월 만이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이민정이 31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며 "건강한 남자 아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20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 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상황. 이민정의 출산 예정일이 임박한 지난 27일 귀국해 곁을 지켰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관계자는 "현재 산모와 아이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향후 이민정은 산후조리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부모로서 책임감을 가지겠다는 입장이다. 이병헌 측은 "이병헌과 이민정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새 생명을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