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빅뱅' 탑(최승현)이 지난 14일 오후 홍콩 쇼우 스튜디오에서 열린 에이즈 관련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에이즈 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 파티다. 각국을 대표하는 해외 셀럽들이 초청받았다. 기네스 펠트로, 케이트 모스, 나오미 켐벨, 빅토리아 베컴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국 대표는 탑이 참석했다.
탑은 세련된 세미 정장을 소화했다. 특히 개성 넘치는 붉은색 패턴이 돋보였다. 이너웨어는 블랙 목폴라를 매치,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펠트로는 우아한 롱 드레스를 입었다. 허리에 트임을 넣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치마에 도트 무늬가 있어 발랄함도 더했다.
모스와 켐벨은 화려했다. 모스는 어깨에 깃털 장식을 달았다. 켐벨은 네크라인에 시스루를 덧대, 아찔한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에이즈 연구 재단의 자선 파티는 지난 1993년부터 열렸다. 홍콩에서는 처음 개최되며, 마크제이콥스, 해리 윈스턴 등이 후원했다.
"세련된 정장 패션" (탑)
"우아한 자태" (기네스 펠트로)
"아찔 시스루" (나오미 캠벨)
"화려한 깃털 장식" (케이트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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