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오빠들의 화보는
처음부터 남달랐습니다.

2001년에는
아이돌 최초로
상.의.실.종 화보(?)에도
도전했습니다.
"가장 멋있는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었습니다" (신화)

그.런.데.
이 오빠들….
또?

아찔합니다.
19禁 등근육을
선보입니다.

아슬아슬
가슴골까지.

"이대로 오픈하나요?"

"그 복근, 넣어둬~ 넣어둬"

조상돌은 다릅니다. 여유가 넘칩니다. 낯선 카메라 앞에서 쉴 새없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아이돌의 이미지 관리? 조상님은 그런 겉치레(?)를 싫어합니다.
2015 '신화'가 완전체로 나섰습니다. 패션지 '그라치아' 화보 촬영을 위해 6명이 모였습니다. 그 현장을 '스타캐스트'에서 담았습니다.
화보 촬영도 예능으로 만드는 오빠들, 그 유쾌 상쾌한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여기까진, 흔한 아이돌의 화보 촬영 현장입니다. 신화는 촬영을 앞두고 꽃단장에 열중합니다. 헤어부터 메이크업, 의상까지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옷도 살펴보고"

"헤어도 정리하고"

"디테일은 살리고~"

"다리는 매너~"

드디어 첫 촬영입니다. 이번 콘셉트는 '내추럴'입니다. 자연스런 신화의 이미지를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가운과 잠옷 등 편안한 옷차림에도 비주얼은 빛났습니다.
Believe it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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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짓이야?"

"노.출.사.수"

"콘.셉.불.가"

이 오빠들, 화보 촬영장에서 예능을 찍고 있습니다. 이 17년 차 아이돌, '깨방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편해도 너~무 편안하죠?

이 와중에도 혼자 멋있는 포즈를 취하는 멤버가 있었습니다. 바로 에릭입니다. 예외없는 깨방정, 과연 에릭은 품위를 지킬까요? 아니면, 무너질까요?

"멋있는 냄새 안나요?" (에릭)

"에릭, 너어~ 꾹!"

"무.너.진.다"

촬영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의상 분위기도 180도 다릅니다. 심플한 니트, 롤업 팬츠, 모던한 가디건…. 드디어 원조 비주얼의 위엄을 보여주는 걸까요?

"이런 느낌 아시죠?"

"그런 느낌?"

"어렵겠는데"

너무 진지하다고요? 그래서 신화답지 않다고요? 걱정마세요. 오빠들은 절대 팬들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우린 신화라고"

"개인기를 보여주지"

"오~ 발~ 만~ 세"

"하하하하"

"이게 남자의 방이다"

다음은 야외 촬영입니다. 이번 컷의 주인공은 에릭과 앤디입니다. 후드 집업, 블루 데님, 비니까지. 아이돌 팬덤을 평정하던 그 때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명이 없어도 두 남자의 비주얼은 자.체.발.광. 주변 모든 사물을 소품으로 만듭니다. 신화팬 여러분들, 넋 놓고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주차콘도 소품이야"

"자급자족 반사판"

"길거리, 런웨이, 성공적"
그런데 뭔가 허전합니다. 저 갈 곳 잃은 손? 아니, 아이돌 화보라면 한 손에 명품백 정도는 들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2% 부족한 이 상황, 앤디가 나섰습니다. 갑자기 어디서 명품백을 찾냐고요? 우리의 오빠들에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명품비닐 납시오"

"명품과자 담았어요"

"든.든.하.다"

"신화와 죠XX"

마지막 화보는 '혜성'처럼 '전진'하는 두 남자가 장식했습니다. 전진은 브라운 컬러의 세미 정장을 입었습니다. 신혜성은 맨투맨에 슬랙스를 매치했고요.
정장, 케이크, 그리고 샴페인까지. 지금 로맨틱한 모든 것을 갖췄습니다. 이번에는 오빠들의 성공적인 비주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요?

"브로맨스 즐겨볼까?"

"왜 안터지지?"

"터졌다, 샴페인"

"니가 하면, 나도 한다"

"쭉~"
☞ 지금까지 '조상돌' 신화의 화보 촬영장이었습니다. 도대체 진짜 비주얼컷은 언제 나오냐고요? 다같이 주문을 걸어볼까요? "잘생겼다~ 잘생겼다!"

"카.리.스.마." (에릭)

"콧.날.스.마" (앤디)

"촉.촉.눈.빛."(김동완)

"귀.욤.조.상" (이민우)

"원.조.달.콤" (신혜성)

"거.친.남.자" (전진)

"신화입니다"
글=박인영기자(Dispatch)
사진=서이준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