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BIGBANG)' 지드래곤이 K팝 아이돌 최초 최연소로 옥관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드래곤은 "20대 표창을 받고, 30대에는 옥관 문화훈장을 받아 40대가 기대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자들의 공적 기간과 활동 실적, 인지도,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해 문화훈장(6명), 대통령표창(7명/팀), 국무총리표창(8명/팀), 문체부장관표창(10명/팀) 등 총 31명/팀에 수여한다.
<영상=김미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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