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를 뚫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집계(27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첫 EP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COLOR OUTSIDE THE LINES)으로 '빌보드 200' 15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순위다. '슈퍼엠'(SuperM)이 최고 기록(1위)을 보유하고 있다. 인기 멤버들을 모아 결성된 그룹이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건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최근 4년간 데뷔한 K팝 보이그룹이 이 차트 톱 20에 오른 것도 초유의 일이다.
코르티스는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데뷔 앨범이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위), '월드 앨범'(2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들었다.
음원 인기 또한 돋보인다. '고'(GO!)가 '글로벌 200' 180위였다. '글로벌 (미국 제외)'엔 2곡이 들었다. '고!'가 136위, '패션'(FaSHioN)이 198위를 찍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은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선 코르티스의 첫 발걸음이 담긴 음반이다. 타이틀곡 '왓 유 원트', '고', '패션'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팀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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