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서인국과 박지현이 오피스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측은 11일 "서인국, 박지현이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극본 김경민, 연출 조은솔)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들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내일도 출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일태기'에 시달리던 직장인 여자가 까칠한 직장 상사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이다.
서인국이 직장 상사 강시우 역을 맡았다. 시우는 자기 관리의 교과서 같은 인물이지만, 특유의 직설적인 성격 탓에 '회사 최악의 까칠남'으로 불린다.
믿고 보는 '로맨스 킹' 매력을 펼친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다수의 로맨스물에서 활약했다.
박지현은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으로 분한다. 야무진 손끝과 비상한 일머리로 주어진 업무를 해내는 '일잘러'다. 일과 사랑 모두 권태기를 겪게 된다.
전작과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영화 '히든페이스'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갔다. 처음 본 얼굴을 띄운다.
한편 '내일도 출근!'은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