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박보영이 해외 팬미팅 투어를 잠정 연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일 "박보영의 팬미팅 투어 '리튼 바이'(written BY)의 해외 공연을 모두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사유는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다.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할 계획이다. 마카오, 방콕, 대만 등 예정했던 개최지 공연기획사에서 추가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시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 한국 팬미팅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한다. 오는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어 국내 팬들을 만난다.
박보영은 다양한 코너를 준비 중이다. 스탠딩 에그와 직접 작사한 팬송도 최초 공개한다. 해외 팬들은 아쉽게도 라이브로 듣지 못하게 됐다.
한편, 박보영은 tvN 토일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1인 2역으로 열연 중이다. '유미지'와 '유미래'를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다.
<사진출처= 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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