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나운서 곽민선이 안면부 부상을 입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곽민선이 행사 진행 중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했다. 왼쪽 눈에 축포를 맞아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곽민선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진행을 맡았다. 덕산 이스포츠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직후 곽민선은 이들 선수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우승을 축하했다. 덕산 이스포츠의 세리머니와 함께 무대 앞면에 설치된 에어샷 축포가 연달아 터졌다.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갑자기 날아든 축포에 눈 주변을 다쳤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시력 손상이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곽민선은 경제전문 채널 MTN을 거쳐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e스포츠 여신'이라 불린다.
<사진출처=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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